인간극장 ‘오스틴과 옥분’ 리뷰|함께 지낸 시간이 가족을 만든다
오스틴 씨와 옥분 씨는 제주 영락리를 떠난 뒤에도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갔습니다. 양친이 안 계신 두 사람에게 어르신들은 부모님 같은 존재였습니다. KBS 인간극장 ‘…
오스틴 씨와 옥분 씨는 제주 영락리를 떠난 뒤에도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갔습니다. 양친이 안 계신 두 사람에게 어르신들은 부모님 같은 존재였습니다. KBS 인간극장 ‘…
부모님께 스마트폰 지도 앱을 알려드리다가 그냥 제가 직접 해버린 적이 있습니다. 설명을 해도 잘 모르시고 옆에서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해서요. 그렇게 몇 번 하다 보…
뉴욕의 생방송 무대, 커튼이 열리자 케이티는 아만다를 봤습니다. 나중에 그 순간을 물어보니 이렇게 말했습니다. 그냥 거울 속에서 내가 걸어 나오는 것 같았다고. 33…
도일시장 5일장이 서는 날이었습니다. 박문영 씨는 빵집 앞치마를 두른 채 카메라를 들었습니다. 37년째 그 자리를 지켜온 대장장이, 오래된 화덕 앞에서 쇠를 두드리…
전기 콘센트를 뽑다가 멈칫한 적이 있습니다.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찾아 집 안을 한 바퀴 도는 제 모습이 낯설지 않았습니다. 어릴 때 제가 궁상맞다고 생각했던 엄마…
병원에서 밥을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. 직원도 아니고 환자입니다. 새벽같이 나와 침대를 데워 두고, 아침 밥상을 차리고, 향을 켜 두는 사람. 애순 엄마라고 불리는 어…
3년 만에 직장으로 돌아온 소리 씨는 낯선 업무 화면 앞에서 여러 번 손을 움직입니다. 소근육을 자유롭게 쓰기 어려워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멈추지는 않습니다. 필…